“티내지말고 경찰이랑 같이 와주세요” 배달 어플 요청사항에 적힌 의문의 요청사항의 충격적인 결말

“티내지말고 경찰이랑 같이 와주세요” 배달 어플 요청사항에 적힌 의문의 요청사항의 충격적인 결말

배달앱 요청 사항에 “경찰을 불러달라”는 메시지를 보고 진짜로 경찰을 부른 카페 직원들이 실제로 한 여성을 구하게 되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ABC 뉴스 등 외신은 미국 뉴욕의 한 카페 직원들이 납치 여성을 구한 사연을 전했는데, 지난 19일 오전 5시 50분께 뉴욕 맨해튼 용커스에 있는 치퍼 트럭 카페 직원들은 배달앱 그럽허브를 통해 샌드위치와 소고기 버거 주문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배달앱 요청 사항에 평소에는 보지 못한 이상한 추가 요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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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경찰을 불러달라, 경찰들과 함께 배달해 달라. (경찰인 것을) 전혀 티 내지 말아 달라”

급하게 작성된 것처럼 보이는 추가 요청 사항을 본 카페 직원들은 해당 주문에 뭔가 상당히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했다.

알고 보니 이는 실제로 뉴욕의 한 아파트에 납치된 여성이 납치범에게 들키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적어둔 필사적인 구조 신호 였다.

직원들은 이 상황이 장난인지 아닌지 헷갈렸지만, 주인은 “(잘못된 신고로) 후회하는 것보다 안전한 것이 낫다”며 주저없이 그 자리에서 경찰을 부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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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메시지는 실제로 장난이 아니었으며,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케모이 로열은 몇 주에 걸쳐 여성들을 납치, 성폭행한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 남성은 데이팅 앱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해 살해 협박을 하며 자기 아파트로 유인해 강제로 끌고 가 성범죄 등을 저지르고 있었으며, 사건 당시 오전 6시 30분께 카페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다행히도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 남성을 붙잡았다.

또한 로열은 2건의 성폭행, 불법 감금, 납치, 흉기 소지 등 27개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한편 배달앱 그럽허브 CEO는 이 소식을 듣고 해당 카페에 5,000달러(한화 약 650만 원)의 감사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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