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와 조현수 발견”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도착하니 다른 지명수배자 검거

“이은해와 조현수 발견”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도착하니 다른 지명수배자 검거

경찰이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를 쫓는 가운데, 지난 1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57분쯤 부산 금정경찰서에 “가평 살인 사건 용의자와 비슷하게 생긴 남녀가 반려견을 안고 부산 금정구 서3동 상가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발표했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 / 이하 인천지검 제공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 / 이하 인천지검 제공

이에 경찰은 강력범죄자를 최단 시간 내에 빠르게 검거하기 위해 내리는 ‘코드 제로(0)’를 발령하고, 금정경찰서 서금지구대 소속 순찰차 4대와 경찰관이 긴급 출동했다고 한다.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고자가 지목한 남녀를 곧바로 고깃집에서 발견했으며.,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검문한 결과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신원 조회 결과에서 A씨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수배자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경찰이 오히려 당황했다고 한다.그 후 경찰은 현장에서 곧장 A씨를 검거했다. 

현장 출동 경찰관은 “마스크를 쓴 상태라 얼핏 보면 계곡 살인 용의자와 닮았다고 여겨질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투철한 신고 정신 덕분에 수배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