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탈출 시도한 전투기 조종사 순직.jpg

비상탈출 시도한 전투기 조종사 순직.jpg

20220112-152212
20220112-152208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야산에 F-5E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은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심모 대위(30대)가 순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와 인력을 출동시켜 현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군 제10 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민가에서 약 100m쯤 떨어진 야산에 추락해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투기에 폭발물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112-152232

당시 조종사 심 대위는 두 차례 “이젝트”(Eject·탈출하다)를 외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

다만 실제로 비상탈출 장치를 작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군은 밝혔다. 전투기는 기지 서쪽 약 8km 떨어진 야산에 추락했고 심 대위는 기체 안에서 순직했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F-5 전투기는 모두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입니다.

F-5E는 197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됐고 F-5F는 1983년부터 국내에서 조립, 생산되었습니다. 통상 30년 정도인 전투기 정년을 넘겼거나 정년에 가까운 기종이 대부분으로 F-5E의 경우 지난 2013년에도 공중요격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Close Menu